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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가, 셰일, 이란, 사우디?

경제

by 반갑다친구야 2025. 5. 27. 00: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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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-게티이미지뱅크

 

기름값에 숨겨진 4가지 이야기!


🛢️기름값이 떨어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?

우리 주변의 기름값, 즉 “유가”가 내리면
자동차 기름값이 싸지는 건 좋지만…
그 이면에는 복잡한 세계 경제의 파도가 있어요.

오늘은 그 파도 속에서 벌어지는 네 가지 스토리를 소개할게요:

  1. 미국 셰일 기업들이 시무룩해졌고
  2. 셰브론과 엑손 모빌은 경영 전략을 바꾸고
  3. 이란은 다시 팔 준비를 시작했고
  4. 사우디는 오일머니를 다르게 쓰기 시작했어요

1️⃣ 미국 셰일 기업들: 갑자기 기름을 안 뽑는다?

미국엔 '셰일 오일'이라는 땅속 기름이 있어요.
특수한 기술로 바위 속에서 기름을 꺼내는데… 비용이 비쌉니다.

💡 “기름값이 비쌀 땐 ‘오~ 뽑자!’지만,
싸지면 ‘이거 뽑을수록 손해네…’ 하면서 중단”

현재 유가가 낮아지면서,
미국 셰일 기업 3곳 중 2곳은 시추 장비(땅 파는 기계)를 멈췄어요.

이건 마치 치킨값이 5천 원으로 떨어지자,
치킨집이 ‘재료비도 안 나오니까 장사 접자’는 상황
과 같죠.


2️⃣ 셰브론·엑손 모빌: “이럴 줄 알고 다른 길도 준비했지~”

이 두 회사는 미국의 기름왕들이에요.
근데 요즘은 유가에 너무 휘둘리지 않으려고
석유 말고도 다른 사업도 키우고 있어요.

  • 셰브론은 신재생 에너지와 가스 비중 확대 중
  • 엑손 모빌은 탄소 포집(CO₂ 저장) 기술에 투자 중

즉, “기름값만 보고 사업하면 위험하니,
다른 수익원도 만들어야겠다!”는 전략이에요.


3️⃣ 이란: 다시 시장에 나가볼까?

이란은 오랫동안 국제 제재 때문에
기름을 팔 수가 없었어요.

근데 최근엔 분위기가 좀 달라졌어요.

“우리가 다시 기름을 팔 수 있다면,
전 세계에 싸게 공급해서 돈 벌 수 있어!”

그래서 이란은 석유 수출 재개를 위한 인프라 복원 중이에요.
이건 치킨집이 ‘나도 다시 배달 앱에 들어갈래!’ 하는 것과 비슷해요.


4️⃣ 사우디: “기름 팔아 번 돈, 이젠 다르게 써볼까?”

사우디는 원래 ‘기름 왕국’,
오일머니로 스포츠, 관광, 영화까지 투자해왔어요.

  •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인수
  • 세계 e스포츠 대회 개최
  • 관광 메가시티 ‘네옴 시티’ 개발 등

💡 “이제는 기름 말고도 먹고살 방법 만들어야지~”
= 오일머니를 ‘석유 밖에서 쓰는 실험’ 중이에요.


🎯 한 줄 정리: 유가는 세계의 연결고리!

스토리 요점
미국 셰일 유가 하락 = 채산성 ↓ = 생산 중단
석유기업 유가 불안정 = 사업 다변화 전략
이란 제재 완화 기대 = 석유 시장 재진입 시도
사우디 오일머니 재투자 = 미래 산업 전환 실험
 

🧠 맺음

“기름 한 방울 값이,
나라의 운명과 회사의 전략,
그리고 세계 질서를 바꾸기도 해요.”

여러분도 주유하러 가실때, 저처럼 여기저기 주변 주유소 가격을 비교하시면서 찾아가시나요? 
주유소 기름값이 오르내리고 하는 그 뒷면에 있는 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도 같이 생각해보시면 매일 넣는 기름값 오늘은 조금은 새롭게 느껴지지 않을까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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